[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김단비(26)와 구리 KDB생명 위너스 카리마 크리스마스(27)가 2016~2017 WKBL 올스타전 중간집계에서 1위를 달렸다.
WKBL은 30일 올스타전 팬투표 1차집게 결과를 발표했다. 블루스타(삼성생명, 신한은행, KB)의 김단비가 2997표를 얻어 국내선수 부문 1위, 핑크스타(우리은행, KDB생명, KEB하나은행)의 크리스마스는 3858표로 외국선수 부문 1위를 했다.
김단비는 올 시즌 열여덟 경기에서 평균 35분39초를 뛰었고 평균 15.4득점 6.7리바운드 3.4어시스트 등을 기록했다. 크리스마스도 열일곱 경기에서 평균 26분21초를 소화, 14.8득점 8.5리바운드 1.6스틸 1.4블록 등을 했다.
한편 올스타 팬 투표는 WKBL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7년 1월4일까지 진행하며, 팬 투표(80%)와 기자단 투표(20%)를 합산하고 감독 추천을 통해 최종 선수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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