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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워드+박하나 40점 합작' 삼성생명, 신한은행 잡고 단독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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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가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를 제압하고 2연승을 달렸다. 신한은행은 3연패에 빠졌다.


공동 3위팀끼리의 대결에서 승리한 삼성생명은 단독 3위가 되면서 8승10패를 기록, 2위 KEB하나은행(9승9패)에 한 경기차로 따라붙었다. 4위로 밀려난 신한은행은 7승11패가 되면서 공동 최하위 KB와 KDB생명(이상 6승11패)에 반 경기 차로 쫓겼다.

삼성생명은 29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한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홈팀 신한은행을 70-67로 제압했다.


김단비에게 전반에만 14점을 내주며 끌려갔던 삼성생명은 3쿼터 추격에 성공했고 4쿼터 초반 4분 동안 신한은행을 무득점으로 막으면서 역전에 성공, 승리를 거머쥐었다.

나타샤 하워드가 후반 역전 흐름을 주도하며 23득점 6리바운드 3도움을 기록했다. 박하나도 3점슛 세 개 포함 17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하워드+박하나 40점 합작' 삼성생명, 신한은행 잡고 단독 3위 나타샤 하워드 [사진=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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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쿼터 초반 신한은행이 3점슛 연속 세 개를 연속으로 터뜨리면서 흐름을 가져갔다. 김단비, 유승희, 윤미지가 잇달아 3점포를 성공시켰다. 신한은행은 1쿼터 3분35초를 남기고 13-6으로 앞서며 흐름을 가져갔다. 1쿼터는 신한은행이 19-12로 앞선 상황에서 끝났다. 김단비가 1쿼터에만 7득점했다.


신한은행은 2쿼터 중반 점수차를 두 자리수로 벌렸다. 김연주의 3점슛과 윤미지의 중거리 야투가 터지면서 연속 5득점해 28-17로 달아났다. 신한은행은 이후 10점 안팎의 점수차를 유지했다. 전반을 38-30으로 앞섰다. 김단비는 2쿼터에도 7득점하면서 공격을 이끌었다.


3쿼터 초반 삼성생명이 좋은 흐름을 보여주며 추격했다. 32-42로 뒤져있던 상황에서 박하나와 고아라의 3점슛이 연속으로 터졌고 하워드의 골밑 득점이 이어지면서 순식간에 2점차로 따라붙었다. 그 사이 신한은행은 김단비의 3점슛이 연속으로 림을 빗나갔다.


삼성생명은 3쿼터 3분50초를 남기고 하워드의 야투로 46-46 동점을 만들었다. 하워드는 이때까지 연속 8득점 했다.


하지만 삼성생명은 3쿼터에 끝내 역전을 만들어내지는 못 했다. 3쿼터 들어 침묵을 지키던 신한은행 김단비가 연속 4득점했고 데스티니 윌리엄즈의 3쿼터 버저비터도 나왔다. 삼성생명은 3쿼터가 끝났을 때도 여전히 51-55로 밀렸다.


'하워드+박하나 40점 합작' 삼성생명, 신한은행 잡고 단독 3위 박하나 [사진= WKBL 제공]


삼성생명은 4쿼터 초반 결국 역전에 성공했다. 허윤자가 주인공으로 나섰다. 허윤자는 신한은행의 첫 공격 때 앞선에서 가로채기를 성공한 후 단독 속공을 만들어냈고 역전 3점슛도 넣었다. 4쿼터 1분13초에 삼성생명은 57-55로 앞섰다. 삼성생명은 4쿼터 초반 4분 동안 신한은행을 무득점으로 묶으면서 실책을 네 개 유발했다.


삼성생명은 4쿼터 후반 김단비와 김연주에 연속 3점슛을 허용하면서 쫓겼다. 1분37초를 남기고 김단비에 단독 돌파를 내주면서 67-67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삼성생명은 이후 경기 끝날 때까지 더 이상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신한은행이 막판 1분여 동안 실책 두 개를 범하며 자멸했다.


삼성생명에서는 강계리가 자유투 하나를 성공시켰고 하워드가 종료 6.7초를 남기고 돌파에 의한 득점을 만들어내면서 70-67로 승기를 잡았다. 신한은행은 막판 양지영과 알렉시즈 바이올레타가가 연속으로 3점을 시도했으나 모두 빗나가면서 아쉬운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신한은행은 김단비가 지난 경기 부진에서 벗어나며 에이스의 위용을 되찾은 것에 만족해야 했다. 김단비는 25득점 9리바운드로 활약했다. 김단비는 KB에 21점차로 대패했던 지난 24일 원정경기에서 4득점 2리바운드에 그치며 올 시즌 최악의 부진을 보인 바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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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③'꼴찌' 사조대림…짠물배당에 3%룰도 '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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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자주전 세계적인 'K푸드' 열풍으로 한국 식품기업들의 위상이 높아졌지만 후진적 지배구조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브랜드 신뢰도는 점점 높아지고 있지만, 경영 시스템은 과거 관행에 머무르면서 투자자 신뢰를 회복하려는 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아시아경제는 개정된 상법 시행에 맞춰시가총액 기준 주요 식품 상장사 20곳을 대상으로 지배구조를 진단했다. 배당 성향과 자사주 정책, 중복상장 구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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