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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 위비 위성우 감독이 양지희의 중요성을 말했다.
우리은행은 28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한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하나은행을 꺾고 선두를 질주했다. 4연승.
위 감독은 "사실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고 예상을 했는데 선수들이 현재 위치를 잘 인지하고 경기를 했던 것 같다. 집중을 해주는 부분이 주효했다. 우리가 인사이드에서 사실 몸이 안 되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선수들끼리 안 되는 부분을 잘 채워준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양지희가 큰 영향을 끼치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부상이 있어서 올 시즌에 많이 못 뛴 부분이 있었다. 완전히 몸이 아직 안 됐다고 생각하는데 2~3라운드 경기를 하고 나서 나아지는 부분이 있었다. 당분간 기본이 있겠지만 힘을 실어주고 수비를 잘 받쳐주면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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