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이슈 상품 ‘반값 면도기’ 1차 물량 완판
삼성ㆍLG 등 인기 가전 구매 시 혜택 '다양'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이마트가 정유년 새해맞이에 나섰다. 이마트는 30일부터 내년 1월11일까지 가전 브랜드 대전 행사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냉장고, 세탁기 등 대형가전부터 생활소형가전, 노트북 등 디지털가전 등 가전 전 카테고리를 대상으로 최대 50만원 상품권 증정, 최대 20% 할인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지난 11월 출시한 후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가성비 상품으로 입소문을 타며 품귀현상을 빚은 ‘반값 면도기(4만9800원)’는 이번 행사를 위해 생산 물량을 대폭 늘려 준비했다.
이마트 반값 면도기는 중국의 1위 면도기 생산업체와 손잡고 필수기능은 갖추되 가격거품을 뺀 이마트 반값시리즈 상품으로 보름만에 5000대가 판매되는 등 1차 물량이 모두 소진되기도 했다.
또, 오프라인 단독으로 메이플스토리의 고급 카드상품 패키지인 너키팩 2 BRICK+(리미티드에디션 9만9000원, 블라인드버전 1만6000원)시리즈를 한정 판매한다.
또한, 대형가전의 경우 브랜드 별 300만ㆍ500만ㆍ700만ㆍ1000만원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0만ㆍ20만ㆍ30만ㆍ50만원 상품권을 증정하며, 삼성ㆍ현대카드로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100만ㆍ200만ㆍ300만ㆍ500만ㆍ700만원 구매 시 각 5만ㆍ10만ㆍ15만ㆍ25만ㆍ40만원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뿐만 아니라 일렉트로마트에서 삼성의 SUHD TV, 셰프 컬렉션 냉장고 등 프리미엄급 가전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갤럭시탭A를, 이마트 매장에서 LG OLED TV, 정수기 냉장고, 트윈워시 등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글라스락,후라이팬, 칼세트 등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행사 대상 품목 및 증정품목의 자세한 내용은 각 점포에서 확인 가능하다.
생활가전도 대폭 할인 판매한다. 겨울철 필수 품목인 전기요 주요 품목을 20% 할인 판매하며, 돌체구스토 지니오2 티타늄은 8만9000원, 브라운 핸드블랜더는 7만9800원의 특가로 판매한다. 또 일렉트로룩스의 싸이클론 청소기를 13만9000원에 연중 최저가로 선보인다.
한편, 신학기를 맞아 내년 1월1일부터 11일까지 삼성, LG 노트북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0% 할인행사와 최대 3만원 상품권 증정도 함께 선보인다. 또 한컴오피스 NEO를 증정하는 LG PC그램, MS OFFICE가 탑재된 삼성 노트북9 등 다양한 17년 신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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