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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가 한국전력의 6연승을 막았다.
우리카드는 27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한국전력에 세트스코어 3-2(25-23 25-23 24-26 21-25 20-18)로 이겼다. 정규리그 반환점을 9승9패(승점 28)로 마무리하며 4위를 지켰다. 한국전력은 3라운드 전승(6승)이 무산된 가운데 2위(승점 35)를 유지했다.
우리카드의 주포 크리스티안 파다르는 양 팀 가장 많은 34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왼쪽 공격수 최홍석도 11점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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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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