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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다르 25점' 우리카드 4위 도약…OK저축은행 7연패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19초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가 OK저축은행을 7연패 수렁에 빠뜨리고 4위로 올라섰다.


우리카드는 18일 경기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NH농협 2016-2017 V리그 남자부 방문경기에서 OK저축은행을 세트 스코어 3-0(25-18, 25-18, 25-23)으로 제압했다.

5위이던 우리카드는 시즌 8승8패(승점 26)를 기록해 삼성화재(7승9패·승점 25)를 밀어내고 한 계단 순위가 상승했다.


OK저축은행은 3승13패(승점 9)를 기록해 일곱 개 구단 중 최하위에 머물렀다.

우리카드는 블로킹과 서브 에이스에서 각각 10-5, 4-2로 OK저축은행을 앞섰다. 범실은 OK저축은행이 19-15로 오히려 더 많았다.


우리카드의 외국인 선수 크리스티안 파다르(20·헝가리)는 25득점(공격 성공률 60.60%)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나경복은 10득점으로 파다르의 뒤를 받쳤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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