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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날' 가곡 선율이 마음을 적셔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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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날' 가곡 선율이 마음을 적셔 준다 12월 '문화가 있는 날' 문화여행 전국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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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이달 '문화가 있는 날(28일)'에는 가곡의 선율과 시 낭송의 여운을 느낄 수 공연이 대거 소개된다.

오후 7시30분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열리는 '시, 그리움을 노래하다'는 가곡에 시 낭송과 영상을 더한 가곡 프로젝트다. 같은 시간 부암아트홀에서 선보이는 '아름다운 혼! 시인 윤동주'는 실내악과 가곡 연주로 윤동주 문학작품이 현시대에 가지는 의미를 조명한다. 오후 8시 성남시 TLI아트센터에서는 '이야기가 있는 가곡의 사계'를 펼친다. 우리 가곡을 서양악기, 설치미술, 미디어예술 등과 결합한 색다른 시도로 주목받는다. 광주 N뮤지크 스튜디오에서는 10월부터 진행해온 '작곡가를 만나다' 시리즈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를 소개한다. 그의 예술가곡과 모노드라마를 결합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풍성한 나눔 공연도 기다린다. 강원도 철원 몬띠노인요양원을 비롯해 영월의료원, 청주 내수지역아동센터, 구미 선산실버타운, 합천 평화마을 등 마흔 곳에서 크고 작은 문화행사를 연다. 연말연시 분위기를 돋을 지역축제도 다채롭다. 춘천 수변공원 일대에서 벌어지는 '물화일체 불장난? 불장난!'는 지역 주민의 행복과 성공을 기원하는 불꽃놀이와 송년콘서트를 진행한다. 전남 순천 문화의 거리와 담양 잠주 4길에서는 푸조나무를 활용한 조형물, 퍼레이드 등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경주 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는 토크콘서트 '김소현&손준호의 러브 앤 뮤지컬'을 2만원에 관람할 수 있다. 국립국악원 우면당의 '창극-레이디 맥베스'와 서울시립미술관의 '르누아르의 여인전'도 5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혜택은 극장에서도 누릴 수 있다. 이날 개봉하는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를 오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5000원에 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가 있는 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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