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롯데호텔서울이 여성 고객을 겨냥해 '윈터 릴렉세이션 패키지'를 3월31일까지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여성전용층인 레이디스 플로어의 ‘레이디스 디럭스 클럽 룸’과 조식, 라이트 스낵, 애프터눈 티, 클럽라운지 혜택 2인 등이 포함됐다.
룸서비스 레이디스 패키지 메뉴(와인 2잔과 새우 튀김, 그린 샐러드), 미국의 프리미엄 캔들 브랜드인 패디왁스 캔들 1개, 레이디스 클럽 전용 커티시(과일, 꽃, 와인)가 함께 제공되며 요금은 34만원이다.(세금 및 봉사료 별도)
롯데호텔서울의 본관22층에 위치한 여성 전용 '레이디스 플로어'는 여성들만을 위한 공간이다. 객실의 카펫과 가구는 그린과 레드 두 가지 컬러로 꾸며졌으며, 침대커버는 나무 무늬로, 벽 장식은 꽃무늬로 연출해 자연의 느낌을 완성했다. 화기와 꽃 장식, 소파 등의 소품들도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플로리스트 크리스찬 또뚜가 디자인을 맡아 객실마다 색다른 느낌을 느낄 수 있다.
미용에 관심이 많은 여성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도 곳곳에 묻어난다. 월풀과 바비리스 여성용 헤어 관리 세트, 펜할리곤스 목욕제품, 여성 전용 면도기 등이 마련돼있으며 요청 시 족욕기와 화장품 냉장고까지 이용할 수 있어 여성들만의 셀프힐링 시간을 보내기에 더할 나위 없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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