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김형진 외교부 차관보는 23일 서울 중구 주한 독일대사관을 방문해 최근 독일 베를린에서의 트럭 테러로 사망한 희생자들을 조문했다.
김 차관보는 이날 조문록에 "베를린에서 발생한 끔찍한 공격으로 수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슬픔을 금할 길이 없다"며 "한국 정부와 국민을 대표해 무고하게 희생된 분들과 희생자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적었다. 이어 "한국은 어려운 시기에 처한 독일에 대해 강한 유대감을 표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9일(현지시간) 베를린 시내에서 대형트럭 한 대가 쇼핑을 위해 많은 사람이 모인 크리스마스마켓을 덮쳐 최소 12명이 숨지고 48명이 다쳤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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