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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어촌 청년 리더들, 돈 버는 어촌 만들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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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자원분야 청년리더 네트워크 회의서 수산업 발전 방향 논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 수산업 분야 청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청년이 돌아오는 돈 버는 어촌’건설을 위한 수산업 발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전라남도는 ‘수산자원분야 청년리더 네트워크’4개 분과(패류, 해조류, 어류양식, 어선업) 수산업에 종사하는 80여 명의 청년들과 소통의 장을 지난 22일 강진에서 개최했다.

청년리더 네트워크 협의회는 전남 수산업의 고도화와 어촌 활력 회복을 위해 꿈과 도전정신을 겸비한 청년을 발굴하고 양성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정기회의를 겸한 이날 소통의 장에서는 2017년 수산자원 분야 주요 시책을 설명하고 품목별 현안 및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초단파대 무선전화 의무설치 확대(3~5t→ 2~5t)와 연근해어업허가 재취득 제한 규정 강화 등 달라지는 제도와, 신규 시행되는 어업인 신용보증 확대 지원 등 서민배려시책 등을 소개했다.

청년 네트워크 총괄단장인 나생석 회장은 “해양수산 청년리더 네트워크 회원 모두는 전남의 미래가 우리에게 달렸다는 사명감으로 해양수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탈바꿈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용칠 전라남도 수산자원과장은 “올 들어 10월 말 현재까지 전남지역 양식어업 생산액이 1조 496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총 양식 생산액을 2개월 앞당겨 초과했다”며 “각 분과별 현안 문제에 귀 기울여 듣고 수산정책에 반영하는 등 해결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지난 6월 청년이 돌아오는 어촌 실현과 해양수산업 발전을 이끌 청년 지도자 조직인 ‘해양수산 청년리더 네트워크’를 구성, 전남도청에서 출범식을 개최했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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