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11.1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송정 KTX우방아이유쉘'이 오는 26일부터 정계약을 진행한다.
SM우방건설이 선보이는 '송정 KTX우방아이유쉘'은 지난 14일 최고 경쟁률 11.1대 1로 청약 신청을 마감하고, 21일 당첨자를 발표했다. 청약 마감일인 14일에는 1순위 전타입이 성공적으로 마감되어 크게 주목을 받았다.
이 단지는 광주의 강남으로 불릴 정도로 교통의 요충지인데다가 도심 속의 여유로운 자연환경까지 누릴 수 있을 전망으로 미래가치가 크게 기대되는 지역이다. 최근에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KTX 지역경제 거점형 투자선도지구로 선정되어 더욱 기대감이 높아진 상태다.
투자선도지구는 지역전략사업을 발굴해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고 지역성장거점을 육성하기 위한 제도다. 광주 송정역 일대에는 내년에 복합환승센터를 건립하는 등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하고 융복합단지가 조성될 계획이다.
송정 KTX우방아이유쉘은 SM우방건설㈜이 시공을 맡았고, 지하1층부터 지상15층까지 총 591세대의 규모로 공급되는 일반분양 아파트다. 소비층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70㎡A, 70㎡B, 80㎡, 84㎡ 4개 타입에 총 591세대 규모로 공급된다.
주변에는 상무대로와 지하철 도산역이 단지 앞에 자리하고 있고, KTX와 SRT(수서발 고속열차) 개발호재도 더해질 전망이다. 지척에 1913 송정역시장이 있고, 단지 내에서 황룡강 조망 및 수변공원, 단지 내 산책로도 조성된다.
송정KTX 우방아이유쉘의 분양관계자는 “전국에서 미분양 사태가 이어지고 있음에도, 송정역 일대는 분양 경쟁률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는 상태”라며, “광주 내에서도 미래 가치가 가장 높게 평가되는 만큼, 빠르게 선점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정혁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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