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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신고가 27일만에 발생하지 않았다.
경기도 AI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11월25일 이후 하루도 쉬지 않고 계속됐던 도내 AI 의심신고가 27일 만인 이달 21일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달 20일 양주 백석읍에서 첫 AI의심신고가 접수된 뒤 같은 달 21일과 23일, 24일에는 의심 발생신고가 없었지만 25일부터 지난 20일까지 총 27일간 84건의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도 AI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AI 의심신고 추세를 볼 때 일단 진정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일부 특정지역에서 AI가 발생할 수도 있지만, 동시에 여러 지역에서 폭발적으로 AI가 발생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도내 가금류 매몰 현황은 22일 오전 7시 기준 11개 시ㆍ군 115개 축산농가의 1014만6000마리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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