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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빅데이터 수집·분석 기간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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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 '공공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 구축' 완료..."국민생활 밀접 분야 데이터 수집 및 분석 기간 단축 가능"

공공빅데이터 수집·분석 기간 빨라진다 행정자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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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행정자치부는 공공기관의 데이터기반 행정 활성화 및 분석 사업의 업무효율성 향상을 위해 '2016년도 공공 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을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표준분석모델은 중앙부처 및 지자체가 다양한 분야에서 빅데이터 분석 과제를 실시하면서 동일 주제에 사용되는 데이터, 분석모델, 분석결과의 기관별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구축된 분야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중앙부처 및 지자체에서 개별적으로 분석한 빅데이터 150개 과제 중 국민 생활과 밀접하고, 행정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분야로 민원, 공동주택, 관광(지역관광지/축제), CCTV, 교통(버스), 근로감독 등 6종이다.


지자체 등 이용기관은 표준분석모델을 통해 데이터수집 및 분석기간을 단축할 수 있고, 빅데이터 공통기반시스템(혜안)에 탑재되어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별도 시스템 구축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모델별 수집데이터와 분석방법을 표준화하여, 수집데이터 목록, 보유기관, 데이터형식 및 수급 절차를 제시하여 이용기관의 데이터수집, 분석에 소요되는 기간이 줄어든다. 모델별로 전국 단위의 공공데이터가 필요한 경우 행정자치부에서 기관 협조를 통해 통합전산센터 공통기반시스템(혜안)에서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박성호 행자부 창조정부기획관은 "표준분석모델을 내년 이후 부처 및 지자체로 확산할 계획"이라며 "공공분야 빅데이터 분석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성을 향상시킴으로써 대국민 서비스개선 및 계층별 맞춤형서비스 개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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