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발전 및 목공지도사 양성
[아시아경제 문승용 기자]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원장 이성권)과 한국목공교육협회(협회장 강호양)는 상호발전 및 목공지도사 양성을 위한 협약을 지난 20일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체결했다.
협약에서 양 기관은 목공 문화 활성화와 목공지도사 양성을 위해 공동 연구 및 정보 교류 등 공동 관심분야에 대해 상호 협력을 증진하기로 했다.
임업인종합연수원은 산림조합중앙회 소속의 산림교육 전문기관으로 산주·임업인, 산림조합 임직원, 초·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배출하고 있으며, 2017년도 귀농·귀산촌 과정, 친환경 산채재배대학 등 전문 임업인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목공교육협회는 우리나라 목공교육 체계를 확립, 목공을 통한 어린이와 청소년의 창의성을 개발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현재 목공 관련 박람회/전시회 참석, 방과 후 학교 목공강사 지원, 초·중등학교 토요 목공교실 운영, 교사 직무연수 프로그램 운영을 하고 목공지도사(1급, 2급, 3급, 청소년 자격증) 양성과 지도자 양성을 위한 교육원 지정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성권 임업인종합연수원장은 “어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쉽고 편하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목공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려있는 연수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친환경적인 특성을 살린 산림생태문화 발전과 인적자원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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