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브리콜라주’ 목공체험 실시
[아시아경제 문승용 기자]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 임업인종합연수원은 지난 12~13일 이틀에 걸쳐 연수원 내 목공실에서 청송여자중학교, 현동중학교, 안덕중학교, 현서중학교 1학년 51명을 대상으로 ‘2016 자유학기제 공동운영과정 지역문화·예술여행 나만의 브리콜라주’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번 교육은 청송군 지역내 학생들의 직업 체험 프로그램으로 자신의 특기와 적성을 개발하고 미래의 직업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연수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목공(DIY)체험이다.
브리콜라주(Bricolage)는 손에 닿는 대로 아무것이나 이용하는 예술 기법을 말한다.
임업인종합연수원은 지난해 11월 18일 개원 이후 산림청, 여성가족부, 교육부, 환경부로부터 학생들의 체험활동 기관으로 인정받았으며, 경상북도 교육연수원으로부터 특수 분야 교사 직무연수기관으로 지정됐다.
이성권 임업인종합연수원장은 “산림조합중앙회는 교육부와 지난해 12월 중학교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맺었다”며 “다양한 숲 체험과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유학기제 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임업인종합연수원은 2017년도에도 청송군 내에 있는 초·중·고생들이 학부모와 함께 숲에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자유학기제의 도입 취지를 살리고 산림생태·휴양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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