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자율주행, 로봇, 사물인터넷 등 우수업체 발굴
양사 500억씩 투자…운영은 미래에셋이 담당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네이버(NAVER)가 미래에셋과 미래 기술 산업 육성을 위한 1000억원 규모의 '미래에셋-네이버 신성장투자조합 제1호'를 결성한다.
양사는 신성장투자조합을 통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 로봇, AR·VR, 자율주행, 헬스케어, 스마트홈 등 향후 성장성이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한 우수 업체들을 적극 발굴, 육성해 신성장 산업을 활성화 시킨다는 계획이다.
네이버와 미래에셋의 1:1 매칭펀드로 각각 500억씩 투자해 총 1000억원 규모의 투자조합을 조성할 예정이다. 운영 전반은 미래에셋이 맡는다.
네이버는 기술 플랫폼으로 변화를 추구하며, 오디오 콘텐츠 300억, 동영상 콘텐츠 150억 등 국내 콘텐츠 및 기술 분야에 향후 5년간 5000억원을 투자해나갈 예정이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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