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내년 참전용사 명예수당 대상을 대폭 확대한다.
1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내년 만 65세 이상 6ㆍ25한국전쟁 및 월남전 참전용사 7만2000여명에게 월 1만원씩 연간 총 12만원의 참전 명예수당을 지급한다. 도는 이를 위해 내년 본예산에 61억3700만원을 확보한 가운데 추경예산 등을 통해 26억4000여만원을 추가 편성할 계획이다. 특히 참전용사 명예수당을 첫 도입한 올해보다 지급 대상은 2만2000여명, 예산은 26억6000여만원 늘었다.
도는 올해 5만여명에게 61억1700여만원의 명예수당을 지급했다. 도는 다만 6ㆍ25한국전쟁 및 월남전 참전용사 중 법에 따라 정부로부터 각종 수당 등을 받는 상이군경, 무공수훈자, 고엽제 피해자 등은 제외했다.
도는 이에 대해 일부에서 같은 참전용사에 대한 차별이라는 지적이 나오자 내년부터 무공수훈자 등을 모두 참전 수당 지급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
한편, 도는 참전 수당을 매월 지급하지 않고 매년 6월께 1년 치를 한꺼번에 지급할 계획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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