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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온 제니퍼 로렌스 “22세에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날 바꾸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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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온 제니퍼 로렌스 “22세에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날 바꾸지 못했다” 제니퍼 로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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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누리 인턴기자] 할리우드 스타 제니퍼 로렌스가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의 남다른 의미에 대해 말했다.

16일 제니퍼 로렌스는 서울 영등포CGV에서 열린 영화 ‘패신저스’ 공식 기자회견에서 “평생 노력해서 받고 싶은 귀한 상을 젊은 나이에 받게 됐지만 내가 배우로서 일을 하는 데 그 상이 뭔가를 바꾸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그는 “내가 상 때문에 연기하는 것도 아니고 상을 위해서 연기자가 된 것도 아니다. 물론 그 상은 너무나 큰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도 목표와 꿈은 변하지 않았다. 끊임없이 변하지 않는 연기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제니퍼 로렌스는 2013년 영화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역대 2번째로 어린 나이인 22세에 오스카 트로피를 거머쥐며 미국은 물론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패신저스’는 120년 간 동면 상태의 탑승객들이 탄 최고의 우주선 아발론호에서 매력적인 두 남녀 오로라(제니퍼 로렌스)와 짐(크리스 프랫)이 90년 일찍 먼저 깨어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최누리 인턴기자 asdwezx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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