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신한생명이 최근 출시한 '신한6대(大)건강변액유니버설종신보험'이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상품은 가입자가 6대 질병으로 진단 확정되면 사망보험금의 일부를 건강진단보험금으로 미리 지급함으로써 고액의 치료비, 요양비 등의 다목적 자금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건강진단보험금은 가입 후 2년이상 경과시점에 사망보험금의 80%, 2년 미만시점에 40%를 지급하며 남은 사망보험금은 종신토록 보장된다.
6대 질병에는 특정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말기간질환, 말기폐질환이 해당된다. 특정암은 유방암, 자궁암, 전립선암, 기타피부암, 갑상선암, 대장점막내암, 비침습방광암을 제외한 암이다. 6대 질병으로 진단 받거나 합산장해지급률 50% 이상이 되면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또 변액보험의 특성상 투자수익률이 발생하면 사망보험금 및 건강진단보험금이 늘어나게 된다. 이를 위해 신한생명은 이번 신상품 출시에 맞춰 3종의 신규 펀드를 추가해 투자수익률에 있어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계약이 정상적으로 납입유지중일 때 투자수익률이 발생하지 않더라도 기본보험금액에 의한 사망보험금과 건강진단보험금을 보장한다.
유니버설 기능을 활용해 보장금액을 강화할 수도 있다. 추가납입은 기본보험료 총액의 200%까지 가능하다. 이밖에도 주계약 가입금액에 따라 최대 2.0% 기본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펀드운용과 추가납입을 활용해 보장금액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어 저금리 시대의 소비자에게 유용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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