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창업 오디션 및 전문가 강연 개최

"21일 창업오디션, 22일 라이브 드로잉 아티스트 김정기 초청 강연"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21일 오전 10시 스타트업 선정을 위한 창업 오디션(G.Audition)을 열고, 22일 오후 7시에는 라이브 드로잉 아티스트 김정기 초청강연(G.Talk)을 광주영상복합문화관(동구청 옆)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광주콘텐츠코리아랩(GCKL)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창업오디션인 G.Audition은 창업아이디어를 발표하는 피칭 스테이지와 첫 번째 오디션을 거친 광주콘텐츠코리아랩 1기 크리에이터들의 프로토타입(시제품) 작품전시 및 구글코리아 이현진 수석부장(유투브 담당)을 강연도 진행된다.

G.Audition을 통해 선정된 스타트업 청년들에게는 최대 2천5백만 원까지 총 3억 원의 콘텐츠제작지원금이 지원되고, 창업발전소 프로그램이 제공하는 사업화 지원 패키지와 투자 유통에 관한 멘토링 서비스, 전시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초청 강연인 G.Talk는 라이브 드로잉계의 천재인 김정기 화백과 함께 한다. 요즘 SK이노베이션 CF로 유명세를 얻은 김 화백은 직접 라이브 드로잉쇼를 보여줄 예정이다. G.Talk는 영화 ‘부산행’을 만든 연상호 감독, 김제동의 톡투유에서 입담을 과시한 송길영 빅데이터 전문가에 이어 세 번째다.

광주광역시 문화산업과 서병천 과장은 “사업 아이디어만 갖고 있는 청년들이 기획안을 발표하는 방법을 터득하고, 사업화로 연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김정기 화백의 깜짝 놀랄 그림의 삶도 젊은이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