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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도 성남시가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와 공동으로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분당 야탑역 광장에서 '길거리 무료 법률 상담소'를 운영한다.
이 기간동안 한국노총 중앙법률원 소속 변호사와 법무사, 노무사 등 법률 자문단은 일반 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법률상담을 진행한다.
주요 상담 분야는 가사, 부동산, 금전 거래, 재산상속 등 민ㆍ형사상 법률문제나 임금 체불, 산재, 부당해고 등 노동법 관련 법률문제 등이다.
자문단은 필요할 경우 상담 의뢰자의 변호사 선임도 도와준다.
특히 체불 임금과 관련해서는 고용노동부에 고발장 접수도 지원한다. 법률 상담을 희망하는 사람은 운영기간에 야탑역 길거리 법률 상담소를 찾으면 된다.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는 길거리 법률 상담소와 노동교육상담소 운영을 통해 지난해에만 1800건의 무료 상담을 진행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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