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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한국관광공사,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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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신한은행과 한국관광공사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와 국내 관광 편의 서비스 제공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5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양사는 전날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조용병 신한은행장과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양사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동 홍보활동을 통해 '관광 한국' 브랜드 제고를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신한은행과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자유관광을 즐기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신개념 선불 교통 충전카드 개발 ▲한국 여행정보 및 주요 여행지의 할인혜택을 담은 모바일 플랫폼 개발 ▲양사 해외 네트워크 간 상호교류를 통한 공동 홍보 마케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사와 민간이 보유한 노하우와 장점을 통합해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 관광 만족도 및 재방문율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관광산업 전반에 걸친 다양한 기능과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관광공사와의 상호협력을 통해 외국인 여행객들에게 보다 나은 관광 서비스 및 금융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국관광공사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외국인 고객에 대한 새로운 고객가치 창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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