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유로화 대상 90% 환율우대 서비스 '2017년 6월말까지 연장'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신한은행은 14일 모바일 뱅킹 애플리케이션(앱) 써니뱅크의 환전 가능 통화를 총 19종으로 확대하고 신한은행 전 영업점에서 수령할 수 있도록 '누구나환전'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써니뱅크 출범 1주년을 맞이해 고객 성원에 대한 감사 의미로 마련됐다. 신한은행은 써니뱅크 환전 서비스를 통해 90% 환율우대 기간을 내년 6월말까지 연장하고, 환전 외화 수령점도 기존 50개에서 신한은행 전체 영업점(현재 USD,JPY,EUR,CNY 해당)으로 확대했다. 또한 환전 가능 통화도 기존 8개에서 19개로 12월 중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써니뱅크 '누구나환전' 서비스는 신한은행과 거래하지 않던 고객이라도 이용할 수 있다. 주요통화(USD, JPY, EUR)에 대해 90% 환율우대를 제공한다. 아울러 ▲환전모바일금고 ▲환전 선물하기 ▲환율알림 서비스 등으로 지난해 6월 출시 이후 환전 100만건, 누적금액 6000억원을 돌파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써니뱅크 누구나환전 서비스를 이용해 주신 고객님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더욱 많은 분들이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환전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다"며 "앞으로 써니뱅크에서 환전뿐만 아니라 해외여행 관련 부가서비스 등도 받을 수 있도록 플랫폼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