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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신한은행은 싱가폴 금융전문 매체 아시안 뱅커(The Asian Banker)가 주관하는 시상식(The Asian Banker Korea Country Awards 2016)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WM(관리자산 1억 이상)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아시안 뱅커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금융산업 관련 연구조사 및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1996년 설립된 금융전문지다. 매년 리테일 뱅킹에 대한 ▲핵심상품 시장점유율 ▲수익성장 ▲포트폴리오 성장 ▲리스크 관리의 재무성과와 윤리경영 ▲핵심전략 ▲상품 ▲서비스의 비재무성과 등 평가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국가별로 종합, 부문별 점수를 산정해 금융상품 및 금융서비스 분야에서 국가별 최우수 은행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금융복합점포'와 'IPS플랫폼'을 바탕으로 기존 고액 자산가의 전유물이던 PWM자산관리 서비스를 1억 이상 준(準) 자산가까지 확대해 PB서비스 대중화를 선도한 점을 인정받았다. 신한은행은 개인뿐 아니라 법인 자금에 대한 운용 컨설팅도 강화하고 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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