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박범계 의원 세월호 7시간 추궁 “304명 수장됐는데 며칠간 조치 없었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박범계 의원 세월호 7시간 추궁 “304명 수장됐는데 며칠간 조치 없었다” 사진 JTBC 방송 캡쳐
AD


[아시아경제 최누리 인턴기자] 14일 '최순실 국조특위' 3차 청문회에서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김장수 전 국가안보실장에게 ‘세월호 7시간’을 추궁했다.

이날 박 의원은 김 전 실장에게 “세월호 참사 당일 본인은 210분 동안 대통령 지시 내리지 않은 인식에 대해 어떻게 했냐”고 질문했고 김 전 실장은 “제가 11시 몇 분에 보고 했는데 대통령에 잘못된 보도라고 보고한 것은 2시쯤이었다. 해경에게 상황보고 받았다. 이미 해경에서…”라고 답했다.


이에 “해경이 무능하고 오판했는데 국가 안보실장은 원 라인으로 한 쪽의 잘못된 분석만 보고받고 추가 구조 내용을 보고했냐?”라고 질타하자 “해경 중대본 동시에 체크했다. 전 중대본에 가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304명 수장된 현실 알고 며칠 동안 아무런 조치 없었다”며 “이점에 대해 두 분은 어떻게 생각 하냐?”라고 묻자 “두 시 이후부터는 중대본 해경과 청와대 비서실 정무수석실에서 구조 활동을 보고했다. 안보실장은 안보에만 전념했다. 그때부터 보고 안했다”고 밝혔다.






최누리 인턴기자 asdwezx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