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SK하이닉스 주가가 4거래일만에 반등했다.
14일 오전 10시28분 현재 SK하이닉스 주가는 전일 대비 750원(1.67%) 오른 4만5700원을 기록 중이다. 4거래일만에 반등하며 지난 9일 기록한 52주 최고가 4만6750원에 근접해 있다.
이승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8% 상향한 5만7000원으로 조정하며 "주가 랠리에 따른 불안감과 피로감으로 단기 차익 매물에 대한 출회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으나, 상승세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과거 사례와 비교할 때, DRAM의 BOM(Bill-of-material) 코스트 부담이 여전히 크지 않아 가격 강세 기조는 기존 예상 보다 더 길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했다.
한편 이날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SK하이닉스와 씨게이트의 합작법인 추진설에 대해 SK하이닉스에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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