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명소 대구 신세계 9층에 나란히 오픈
더플레이스, 정통 이탈리안 비스트로로 비수도권 첫 진출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CJ푸드빌의 제일제면소와 더플레이스가 동대구 복합환승센터에 위치한 대구 신세계에 매장을 열었다. 대구 신세계는 쇼핑, 레저, 문화까지 모두 경험할 수 있는 대형 복합 공간이다. 특히 40여 개의 유명 맛집을 유치할 것으로 알려져 지역 고객의 기대를 받고 있다. 제일제면소와 더플레이스는 이 백화점 9층에 나란히 개장해 프리미엄 면요리와 정통 이탈리안 요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14일 CJ푸드빌은 대구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신세계백화점에 제일제면소와 더플레이스를 개점했다고 밝혔다.
제일제면소 대구 신세계백화점점은 면 장인의 노하우로 만든 칼국수면, 우동면 등 다양한 면으로 만든 요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제일제면소는 CJ그룹이 1958년 자체 개발한 설비로 제분공장을 세운 뒤 현재까지 지속 성장해온 밀가루와 면에 대한 노하우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제일제면소 대구 신세계백화점점은 오픈을 기념해 선착순 2000명에게 식사고객 대상 테이블당 1개씩 기념품을 증정한다. 또한 오는 18일까지 2인 이상 식사 주문 시 6000원 상당의 매콤순살닭튀김을 무료 증정한다.
더플레이스 대구 신세계백화점점은 정통 이탈리안 비스트로인 더플레이스를 비수도권 중 처음으로 대구에 선보인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 이에 따라 더플레이스는 ‘크림 범벅 파스타’와 불 붙은 피자로 국내외에서 유명한 ‘폭탄 피자’ 등 대표 메뉴는 물론 대구 지역 특화 파스타 2종도 새롭게 선보인다.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해 백화점 내 패밀리 테마파크 ‘주라지’를 바라 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더플레이스는 매장 오픈을 기념해 내년 1월 말까지 대표메뉴 3종을 차례대로 50 %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메뉴는 ‘채끝 스테이크’, ‘폭탄 피자’, ‘크런치 폭립’이다. 또한 식사 주문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증정한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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