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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착즙주스시장 진출…전문매장 '주스솔루션'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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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테스트매장 낸 후 22일 코엑스에 5호점 열어
200㎖ 용량에 5900원, 300㎖는 7400원…기존 생과일주스전문점보다 비싸
"기존의 저가 생과일주스전문점들과는 차별화되는 프리미엄 주스를 선보일 것"

CJ푸드빌, 착즙주스시장 진출…전문매장 '주스솔루션'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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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CJ푸드빌이 생과일주스시장에 정식 진출했다. 기존 주스전문점들이 갈아만든 방식의 음료를 선보였다면 CJ푸드빌은 이보다 한발 더 나아가 과즙을 짜내는 형식으로 제조, 프리미엄 과일주스로 관련 음료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CJ푸드빌은 착즙주스 브랜드인 '주스솔루션'을 론칭하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5번째 정식 매장을 냈다. 올 3월 서울 상암동 CJ E&M 본사 사옥 1층에 매장을 열 때만해도 테스트매장 성격이 강해 브랜드를 확장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지만 지난달부터 본격적으로 매장을 확대하기 시작, 이달에만 2개 매장을 열며 22일 코엑스점 그랜드오픈까지 두 달 만에 총 5개 매장을 냈다.


착즙주스란 생과일을 바로 짜서 첨가물 없이 그대로 용기에 담은 주스를 말한다. 주스솔루션은 100% 생채소와 과일을 열처리 하지 않고, 콜드프레스 공법으로 현장에서 매일 직접 짜서 판매한다. 특히 설탕과 첨가제, 냉동과즙, 물을 섞지 않고 천연재료만으로 제조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기존 생과일주스전문점처럼 생과일을 원료로 사용하지만 제조방식이 다른 만큼 가격대에서도 차이가 난다. 과일과 채소 등을 짜낸 '부스트샷' 60㎖는 2800원이며 일반적으로 주스형태로 접하게 되는 '부스트주스'는 200㎖ 용량에 5900원, 300㎖는 7400원이다.


에이드와 스무디 등 음료와 간단한 커피메뉴도 판매한다. 과채의 식이섬유와 영양소를 담아낸 '수퍼스무디'는 420㎖에 5800원, 허브와 과일이 혼합된 블렌딩 차 메뉴는 360㎖에 3800원이다. 또한 이곳에서는 식물성 원료로 만든 스페셜커피 '비건커피'도 내놨다. 아메리카노는 3800원, 비건라떼는 4800원에 판매 중이다.


특히 주스솔루션 매장들은 기존 쁘띠첼카페 등이 있던 자리에 입점해 대부분 복합쇼핑몰이나 사옥 내에 위치해있다.


이달 1일 문을 연 CJ오쇼핑사옥점을 비롯해 서울 중구 CJ제일제당센터 1층에도 매장이 있으며 여의도IFC몰점과 코엑스몰점 등은 복합몰에 들어섰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미국 등 해외에서 착즙주스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을 반영,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프리미엄 착즙주스를 선보이기 위해 론칭했다"면서 "기존의 저가 생과일주스전문점들과는 차별화되는 프리미엄 주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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