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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부해바라기센터, 국립중앙의료원에 신규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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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대상 장기심리치료 제공하는 통합형…전국 13개소로 확대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피해자를 지원하는 해바라기센터가 서울 중부지역(국립중앙의료원)에 새롭게 문을 연다.


여성가족부는 폭력 피해자에게 365일 24시간 상담과 수사·법률,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는 해바라기센터가 개소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중부해바라기센터는 전국 13번째 통합형 센터로 위기지원형과 달리 피해자를 대상으로 3~6개월에 걸친 장기 심리치료도 통합적으로 지원된다. 이곳은 피해자가 분리된 공간에서 편안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원 내 단독 2층 건물에 진료실·상담실·진술녹화실·심리평가·치료실 등을 설치했다.


센터 운영으로 중구, 용산구, 마포구, 서대문구 등 서울 중부권 거주자들의 이용이 더욱 용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강은희 장관은 "이번에 서울 중부권역에 통합형 해바라기센터 신규 설치는 피해자에 대한 통합적 지원이 더욱 확대됐다는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경찰청, 지방자치단체, 병원 등 중앙기관과 현장의 협업 추진체계를 강화해 피해자가 보다 가깝고 더 빠르게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해나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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