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미국 석유회사 넥슨모빌의 최고경영자(CEO)인 렉스 틸러슨을 차기 국무장관으로 내정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3일(현지시간) 전했다.
틸럭스은 미국 상원에서 치열한 검증 과정을 통해 임명될 수 있다. 다만 다수의 민주당 의원들은 틸러슨이 블라드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친분을 우려하고 있다.
틸럭슨은 트럼프의 제안을 수용했다. 그는 내년 3월 법적 은퇴연령인 65세로, 인사청문회를 통과할 경우 미국 첫 석유회사 출신으로 국무부를 이끌게된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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