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현대미포조선은 중동소재 선주사와 맺었던 2591억원 규모의 벌크선 6척 수주 계약을 해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미국 및 유엔(UN) 등의 대 이란 제재로 사업진행이 불가능해 계약 이행이 중단된 바 있으나, 제재 해제 이후 선주 측은 기존 계약을 해지하고 선종을 변경해 재발주했다”고 설명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