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삼시세끼' 에셰프 에릭의 요리 능력치는 과연 어디까지일까.
9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어촌편 시즌3'에서는 신흥 요섹남 에릭의 '가지밥'이 눈길을 끌었다.
가지밥을 맛본 이서진은 "그 동안 먹었던 무밥, 콩나물밥 보다 훨씬 맛있다. 지금까지의 밥 중에 단연 최고"라고 극찬했다.
제작진 역시 "에릭의 가지밥은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은 사람은 없기로 유명하다. 중독적인 맛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에릭과 이서진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에릭은 "촬영이 없는날 서진이 형이 새벽에 가끔씩 음식 이름을 문자로 보낸다. '탄탄멘', '생선까스' 등등 다양한 메뉴가 나온다"고 폭로했다.
이서진은 "촬영이 아닌 날에도 메뉴를 고민한다. 그 동안 시청자들에게 보여주지 않았던 메뉴들 위주로 생각한다"며 쉬는 날에도 방송을 걱정하는 '캡틴'의 면모를 보였다.
한편 이날 '삼시세끼'는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닐슨코리아) 평균 시청률 10.9%, 최고 시청률 12%를 기록하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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