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免, 면세점 업계 유일 코리아세일페스타 표창 수상
뜻박의 행운 이벤트·신라따카 활용 외국인 관광객 재방문 독려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신라면세점은 8일 서울 대항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 제21회 한국유통대상 시상식에서 ‘코리아세일페스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진행된 국내 최대 대규모 할인 축제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것이 높게 평가 받으며, 국내 면세점 가운에 유일하게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신라면세점은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외국인 방문객들이 ‘다시 찾는 관광한국’을 만들기 위해 외국인 대상 ‘뜻밖의 행운’ 이벤트를 진행했다. 뜻밖의 행운 이벤트는 지난 10월4일~31일까지 신라면세점 서울점과 제주점을 방문하는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벤트 당첨자에게 한국 왕복 항공권과 서울신라호텔 신라스위트 객실 숙박권(1박), 서울신라호텔 겔랑스파 이용권, 신라면세점 VVIP 컨시어지 서비스 이용권, 신라면세점 선불카드 100만원 등 혜택을 제공했다.
당첨자는 11월 8일 신라면세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됐으며, 당첨자가 오는 17일 8박9일 일정으로 한국에 방문예정이다.
또한 신라면세점은 코리아세일페스타를 적극 알리기 위해 중국 현지 파워블로거로 구성된 ‘신라따카(新?大?)’를 적극 활용했다.
‘신라따카’는 여행, 뷰티 등에 관심이 많은 중국 현지 파워블로거들로, 신라면세점 쇼핑 소식 및 한국 관광과 관련된 내용을 ‘웨이보’ 등 중국 SNS를 통해 적극 알리고 있다. 이들이 운영하는 ‘웨이보’ 팔로워 수를 합치면 1억명이 넘는다. 이번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에도 ‘신라따카’들이 한국에 방문해 SNS를 통해 ‘코리아세일페스타’ 소식과 한국 여행 후기를 전파했다.
한편, 시상식에는 신라면세점 이주영 IMC그룹장이 참석해 수상했다. 이주영 그룹장은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동안 내외국인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기획한 것이 좋게 평가 받아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외국인 관광객의 한국 재방문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국내 관광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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