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혜 인턴기자] 화랑의 막내 ‘한성’의 캐릭터 영상이 공개됐다.
1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드라마 ‘화랑’(花郞) 제작진은 8일 한성의 모습이 담긴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한성은 엉뚱하고도 순수한 모습을 자랑한다. 한성은 석씨 가문의 마지막 남은 진골로, 드라마 속 화랑들 중에서도 나이가 가장 어리다.
내레이션은 한성을 ‘호기심 많고 잘 웃고, 한 번 뭔가에 집중하면 세상이 뒤집혀도 모르는’ 인물로 소개한다. 특히 박서준이 연기한 ‘선우’와 친해지려 애쓰는 그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낸다.
한성을 맡은 김태형(뷔)은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로, 이번 작품을 통해 연기자로서 첫 발을 내딛게 됐다. 평소 방탄소년단 내에서도 ‘막내라인’으로 발랄한 모습을 자랑하는 만큼, 그의 한성 역할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크다.
한편 ‘화랑’은 드라마 사상 최초로 신라시대 화랑을 그린 작품으로,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그리는 본격 청춘 사극 드라마다. 100% 사전제작 드라마로, 지난 9월 촬영을 마쳤으며 오는 1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은혜 인턴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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