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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여성회관 교육생 작품발표회 전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9초


"오는 10일까지 문화의전당전시실에서"
"홈웨어, 캘리그라피, 가죽공예 등 손수 만든 작품 전시"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군수 박우정)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경력단절여성의 경쟁력 제고로 취업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한 여성회관 교육이 마무리 되면서 교육생들의 작품 전시회를 마련했다.

교육생 작품 전시회는 8일부터 오는 10일까지 고창문화의전당 전시실에서 열린다.


전시작품은 여성회관 교육과정 중 홈웨어, 쉐비로즈, 캘리그라피, 가죽공예, 손뜨개반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해 손수 만든 180여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특히 한식조리사, 중식조리사, 과일플레이팅반 교육생들은 전시회 첫째 날 직접 조리하고 세팅한 독특하고 아름다운 음식작품들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작품을 출품한 한 교육생은 “부족하지만 그동안 노력한 결과물을 많은 사람들 앞에 선보일 수 있어 보람도 되고 기쁘다”며 “평소 관심 있던 분야의 교육을 다른 도시까지 가지 않고도 배울 수 있어 좋았고 내년에도 다른 분야의 교육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첫날 전시회장을 찾아 “교육을 성실하게 마치고 작품을 전시한 교육생들에게 축하드리면서 창작활동의 기회가 일상 속 쉼표가 되어 삶의 활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올해는 군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야간반도 개설했고 교육을 통해 취업과 자격증 취득의 기쁨을 얻은 교육생도 많아 호응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더 양질의 과정을 개설해 명품 교육프로그램으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여성회관 교육은 고창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올해 여성회관 교육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상·하반기로 나눠 자격증반과 생활문화반 등 총 18개 과목으로 운영돼 약 380여 명이 교육을 수강했다.


김재길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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