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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브라질 프로축구 샤페코엔시가 2016 코파 수다메리카나 우승컵을 가져갔다.
남미축구연맹(CONMEBOL)은 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샤케코엔시의 우승을 공식 발표했다.
샤페코엔시는 지난달 29일 콜롬비아 메데인으로 이동하던 중 비행기가 추락 사고를 당해 선수단 관계자 일흔한 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 샤페코엔시는 아틀레티코 나시오날과 수다메리카나 결승 첫 번째 경기를 하기 위해 이동하던 중이었다.
이 사고로 전세계가 애도를 보냈다. 나시오날도 샤페코엔시에 우승컵을 양보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남미축구연맹은 나시오날의 제의를 받아들였다. 나시오날은 페어플레이상을 받았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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