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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인철 인턴기자] FA로 풀린 우규민이 5일 삼성과 계약을 체결하면서 LG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OSEN 보도에 따르면 송구홍 LG 단장은 "(차우찬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고 접촉은 했다"면서 "하지만 차우찬이 일본과 미국 진출을 시도하느라 아직 결정을 못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송구홍 LG 단장은 "기다리는 입장이다"면서 "우리 외에도 삼성에서도 차우찬을 잡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시간을 두고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했다.
차우찬에 대한 LG의 관심이 계약으로 이어질 지는 미지수다. 차우찬은 1순위로 해외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는 터라 일본이든 미국이든 해외로 간다면 LG로서는 차우찬을 잡을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한편 이날 우규민은 삼성과 4년 총액 65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정인철 인턴기자 jungincheo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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