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혜 인턴기자] 단점을 완벽히 극복한 샤넌에게 심사위원들의 찬사가 쏟아졌다.
4일 방송된 SBS 'K팝스타 시즌6-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스타6)에서는 랭킹 오디션 첫 번째 조에서 심사를 받는 샤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샤넌은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1라운드 심사 당시 혹평을 받았기 때문이다. 당시 박진영은 샤넌이 고음 부분에서 입을 크게 벌리는 버릇을 고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밤을 새워 연습한 샤넌은 마이클 잭슨의 '맨 인 더 미러(Man In The Mirror)'를 부르며 비욘세의 음악에 맞춰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를 펼쳐보이기도 했다.
이후 심사위원들의 칭찬이 이어졌다. 박진영은 “분명히 못 고칠 줄 알았다. 쉬운 일이 아닌데”라며 “(노래할 때 입을 벌리는) 그 부분마다 느끼한 거다, 우리가 듣기엔. 그런데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도 안했다”고 말했다.
샤넌은 “거울 보면서 신경이 쓰이다보니까 조금 힘들긴 했는데, 저는 포기를 절대 안 하는 성격이다. 될 때까지 하는 성격”이라고 답했다. 박진영은 “자기 목소리를 찾는 중요한 한 단계를 나갔다. 이제 힘을 빼야한다. 춤을 출 때도 마찬가지”라고 조언하며 샤넌의 또 다른 발전을 기대했다.
한편 SBS 'K팝스타 시즌6-더 라스트 찬스'는 매주 일요일 밤 9시15분에 방송된다.
이은혜 인턴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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