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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 돌입…최대 3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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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선물, 빨리 살수록 싸게 산다

이마트,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 돌입…최대 3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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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이마트는 12월 8일부터 1월 11일까지 총 35일간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2016년 설 예약 판매가 설 46일 전에 이루어진 것에 비해 약 닷새 가량 더 이른 시점이다.

이처럼 예약 판매 시점이 매년 앞당겨지는 이유는알뜰 소비 문화의 확산으로 저렴하게 선물세트를 구매할 수 있는 사전 예약판매 비중이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2012년 1.2%에 불과했던 설 선물 사전 예약 매출 비중은 매년 증가세를 보이면서 올해 설에 이르러서는 21.4%를 기록해 20%선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이마트는 이번 설 선물세트 예약 판매 시작일을 앞당겼을 뿐만 아니라 예년에 비해 예약 판매 고객에 대한 혜택도 대폭 강화했다.


특히, 올해는 예약 판매 기간 중에 설 선물세트를 일찍 구매하면 할수록 더 많은
혜택을 주는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도입했다.


‘얼리버드 프로모션’은 11개 행사 카드로 선물세트 구매 시 구매 기간에 따라 할인율을 차등 적용하는 제도로써12/8~12/17일 구매 시 최대 10%, 12/18~12/27 구매 시 최대 7%, 12/28~1/11 구매 시 최대 5%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예약 판매 물량을 지난해 대비 20% 늘렸으며,행사 카드로 선물세트 구매 시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단체 선물용 세트를 동일 품목 5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이번 설 행사를 맞아 이마트가 준비한 대표 상품으로는 ‘아산맑은 배(3만4000원/2만7200원)’, ‘피코크 제주햄세트 1호(4만9900원/4만4910원)’, ‘사과+햄 세트(5만9800원/5만3820원)’, ‘덕우도 활전복 1호(9만8000원/8만8200원)’, ‘피코크 한우냉장 3호(14만8000원/11만8400원)’등이 있다. (정상가/행사 카드 할인가)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팀장은 “매년 설 예약 판매의 비중이 크게 높아지면서올해 예약 판매 비중은 지난해보다 증가한 25%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이번에는 항공권, 공연 티켓 예매 등에서 널리 사용되는얼리버드 프로모션을 도입함으로써 일찍 구매를 결정하는 소비자들이 더 큰 혜택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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