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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존중 안전문화, 함께 만들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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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존중 안전문화, 함께 만들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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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부소방서, 대인시장 방문객 대상 소·소·심 체험장 운영"
"겨울철 심정지 환자 증가 및 심폐소생술 관심도 제고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동부소방서(서장 김남윤)는 3일 대인예술야시장에서 겨울철 심정지 환자 증가와 관광객 대상 심폐소생술 관심도 제고를 위해 소?소?심 체험장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최근 2년간 동부소방서 구급활동 통계자료를 살펴보면 관내 심정지 환자 발생이 총 1292건인데 이중 겨울철(11월~2월)에만 466건(36%)이 발생해 시민들의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과 응급환자 대처능력 향상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에 동부소방서는 시민들이 직접 체험을 통해 응급환자 대처능력이 향상되도록 지역 명소인 대인예술야시장에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체험장과 야시장에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한 현장응급의료소 운영했다.


또한 동부소방서는 체험장 주변에서 주택화재 피해 최소화를 위한 주택소방시설 의무 설치 홍보 활동과 관광객들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기초 건강체크와 같은 소방안전대책을 함께 추진했다.


현장에서 체험장을 이끈 이은정 동부소방서 구급담당자는 “심폐소생술 교육은 보는 것 보다 단 한 번이라도 체험을 해보는 것이 실제상황에서 도움이 된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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