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43.36대1…당첨자 발표 9일·계약 14~16일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롯데건설이 짓는 '경희궁 롯데캐슬'이 평균 43.36대1로 1순위 청약 마감했다.
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총 92가구(특별공급 제외)를 모집하는 '경희궁 롯데캐슬' 청약접수에 총 3989명이 접수해 1순위 당해 마감됐다. 최고경쟁률은 200.5대1로, 14가구 모집에 2807명이 몰린 전용면적 59㎡에서 나왔다. 이어 전용 84㎡ 17.68대1, 110㎡ 4.67대1, 104㎡ 4.44대1의 순으로 나타났다.
분양 관계자는 "3호선 독립문역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으며 도심과 직주근접성이 뛰어나 직장인들의 청약수요가 몰렸다. 소형평형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롯데건설이 서울 종로구 무악동 46번지 일원에 분양하는 '경희궁 롯데캐슬'은 지하 2층~지상 16층, 4개동, 전용면적 59~110㎡, 총 195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9일, 계약일은 14~16일이다. 견본주택은 서울 용산구 갈월동 5-8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