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정인철 인턴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대구 서문시장 화재 현장을 방문했다.
박근헤 대통령은 1일 오후 1시30분쯤 지난달 30일 발생한 대구 서문시장 화재 현장을 찾았다.
이는 지난 10월27일 제4회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 참석 이후 한 달여 만의 외부 일정으로, 박 대통령은 4지구 화재 현장을 둘러본 뒤 피해 상인들을 위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문시장 관계자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은 약 15분간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자리를 떴다.
박 대통령이 서문시장을 전격 방문한 것은 '정치적 고향'인 대구에서 큰 재난이 발생한 것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특히 서문시장은 2012년 대선 직전 등 정치적 고비가 닥칠 때마다 찾았던 곳이다.
정인철 인턴기자 jungincheo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