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읍(읍장 임정주)은 30일 자매결연 도시인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5동(동장 이재욱)과 우호교류 상생발전을 위한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양 지자체 50명이 참석해 주민자치, 복지사업, 지역경제 활성화 등 주요시책에 대한 상호 소개와 사랑의 쌀나누미 전달 및 보성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며 돈독한 자매의 정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보성읍 희망드림협의체에서 주관하는 '사랑의 쌀나누米 행사'로 후원된 쌀 500kg을 신정5동의 그늘지고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는 등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임정주 보성읍장은 “워크숍을 통해 자매도시 간 주민들이 서로 함께하며 자매의 정을 쌓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통해 다양한 문화가치를 공유하고 상생 협력하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읍과 신정5동은 2015년 7월 자매의 정을 맺은 것을 시작으로 돈독한 우의를 다지며 지역 특산품 홍보 판매와 크고 작은 각종 행사시 상호방문을 통한 문화교류 등 지속적인 우호교류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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