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에서 보성 농특산물 3천여만원 판매수익 올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 보성읍(읍장 임정주)은 지난 26일 자매도시인 울산 남구의 베스트 행정서비스의 날 행사장을 찾아 우수 농특산물 전시판매장을 열었다.
이날 녹차미인보성쌀, 건강미, 녹차 등 10여종의 보성 청정 농특산물을 대대적으로 홍보전시 판매하여 3천여만원의 판매수익을 올렸다.
이번 자매단체 농특산품 전시홍보 판매장은 울산 남구 신정 5동 주민들이 지난 10월 태풍 차바로 인한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보성읍에서 자매의 정으로 2백70여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한 것에 대한 화답으로 성사되었다.
임정주 읍장은“이번 보성 농특산물 홍보전시 판매행사에 적극 협조해 주신 울산 남구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매도시 간 지속적인 교류협력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읍과 신정5동은 2015년 7월 29일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활발한 교류협력사업 추진, 지역 특산품 홍보판매, 각종 행사시 상호방문 등 지속적인 우호교류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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