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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문화재 우수 보유단체 포상 ‘고성오광대’ 등 총 1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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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문화재청은 올 한 해 동안 활발한 전승 활동으로 국가무형문화재 가치를 널리 알린 우수 보유단체를 선정해 포상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상 단체는 총 13개로 최우수 단체 다섯 개(고성오광대, 하회별신굿탈놀이, 구례잔수농악, 진도다시래기, 제주칠머리당영등굿)와 우수 단체 여덟 개(안동차전놀이, 양주소놀이굿, 동래야류, 진도씻김굿, 강릉농악, 처용무, 강릉단오제, 석전대제) 단체다.

고성오광대 보유단체 등은 충실한 전수교육을 통해 전승자들의 기량 증가에 힘쓰는 한편, 다양한 공연과 행사로 국가무형문화재를 널리 알리는 데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전승지원금의 적절한 사용 등 단체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서도 노력해온 것으로 인정받았다.


우수 단체로 선정된 단체들에 대해서는 최우수 단체 각 3000만 원, 우수 단체 각 2000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이와 더불어 해당 단체의 모범적인 활동사례를 담은 책자도 별도로 발간해 홍보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앞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전승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우수 보유단체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전승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더욱 적극적인 전승 활동을 장려해나갈 예정이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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