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경기교육은 희망이 있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29일 수원 장안구 교육청 방촌홀에서 열린 '2016 고등학교 교감과 함께하는 현장교육 협의회'에 참석해 수원ㆍ화성ㆍ오산지역 고등학교 교감들과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고 이같이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경기교육의 다양성을 만들어가는 혁신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새로운 변화를 꿈꿀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경기교육의 희망"이라며 "경기교육에는 희망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면서 "내년부터 시행되는 예비대학이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을 찾는 좋은 기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며 "경기교육이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삶의 기반을 만드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협의회에는 수원ㆍ화성ㆍ오산지역 교감 80여명이 참석했다.
이 교육감은 오는 12월 2일에는 의정부 몽실학교 모터꿈방(옛 북부청사)에서 고양ㆍ동두천ㆍ양주ㆍ연천ㆍ의정부ㆍ포천ㆍ가평지역 교감들과 현장교육 협의회를 갖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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