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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유통업계 트렌드 '예술을 담다'…아티스트 협업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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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터와의 협업…브랜드 스토리 담아

올겨울 유통업계 트렌드 '예술을 담다'…아티스트 협업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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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국내 유통업계에서 컬래버레이션 열풍이 거세다. 화장품부터 식음료까지 인기있는 캐릭터 들을 먼저 차지하려는 브랜드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새롭게 런칭한 프리미엄 치약 브랜드 보나비츠는 감성 일러스트레이터 박정수씨가 개발 단계부터 협업해 탄생했다.

이 치약은 색소가 첨가되지 않은 반투명 무색치약으로, 천연 성분과 천연 유래성분으로 만들었다. 인체와 환경에 위협이 되는 파라벤, SLS, 트리클로산, 마이크로비즈 등 10가지 유해한 성분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


제품 패키지는 박성수씨가 천연치약의 건강한 이미지를 수채화 톤으로 담았고, 실제 치약에 들어간 천연 성분들이 그려졌다.

매년 리미티드 에디션에서 새로운 컬래보레이션을 선보인 화장품 브랜드 키엘은 아티스트 제레미빌과 홀리데이 에디션을 출시 했다. 올해 홀리데이 리미티드 에디션은 제레미빌이 뉴욕의 연말 연시에서 영감받아 생동감 넘치는 일러스트로 표현했다.


키엘의 리미티드 에디션은 울트라 훼이셜 크림과 칼렌듈라 꽃잎 토너, 아보카도 아이크림, 크렘 드 꼬르, 립밤으로 구성됐다. 키엘은 제레미빌이 사회 공동체에 전하려는 재능과 세상을 나누려는 마음을 담고 싶었던 만큼 사회에 도움되는 일을 해야한다는 브랜드의 사회 환원 정신과 일맥상통해 이번 협업을 진행했다는 설명이다.


화장품 브랜드 스킨푸드도 일러스트레이터인 켄드라 댄디가 독특한 컬러가 담긴 작품세계를 올해 리미티드 에디션에 담았다. 기초 12종, 색조 14종 총 26종으로 구성됐으며, '블랙슈가 퍼펙트 첫세럼 2X 에센셜’과 ‘블랙슈가 퍼펙트 에센셜 스크럽 2X’, ‘유자 오일C 수분 오일’, ‘유자 오일C 크림’ 등이 포함됐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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