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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요금도 '하이패스'로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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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주차장 4개소 29일 서비스 시작

주차요금도 '하이패스'로 낸다 '하이패스-페이' 인포그래픽(제공: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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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앞으로는 하이패스로 주차요금도 낼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인천국제공항 주차장 4개소에서 하이패스로 주차요금을 결제하는 '하이패스-페이(Pay)'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주차장 요금을 내는 방식은 고속도로 통행료 지불 방식과 동일하다. 하이패스 단말기를 장착한 운전자는 정차 없이 하이패스를 통해 요금을 지불할 수 있다.


고속도로 통행료를 결제하는 하이패스의 보급대수가 1518만대에 이르고 이용률이 75.7% 달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결제 수단으로 사용하게 된 것이다. 하이패스로 주차요금을 지불하면 평균 주차장 출차시간이 12초 정도 단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정부는 주차 관리 기기와 하이패스를 통합하는 일체형 제어기도 개발 중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경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서울) 장기주차장과 인천국제공항에 이어, 올해 안에 용인시·김포시의 공영주차장과 새로 출범하는 SR(수서고속철도) 역사에도 '하이패스-Pay'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일체형 제어기 개발이 완료되면 운영사의 부담도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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