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1일 전북 김제에서 의심축으로 신고된 육용오리에 대해 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고병원성 AI(H5N6형)로 최종 확진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와 전북도는 22일 해당 농장에서 사육중인 오리 1만6700마리에 대해 예방적 차원에서 매몰 처리하고 해당 농장을 중심으로 방역대를 설정하여 이동통제, 거점소독시설 설치·운영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AI 추가 발생 방지를 위해 가금류 사육농가와 관련 종사자들에게 철저한 소독, 외부인·차량 출입통제 등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