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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확산 방지' 내일까지 전국 가금시설 일제 소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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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과 관련해 24일 가축방역심의회를 열어 내일까지 전국 가금 관련 시설과 차량에 대해 일제 소독을 하기로 했다.


검역본부와 지자체는 점검반을 구성해 현지 소독실태를 점검하며 소독 미실시 농가 등 위반사항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할 계획이다.


또 고병원성 AI 발생상황과 일제소독 점검결과 분석 등을 통해 조속한 시일내에 일시 이동중지명령을 발령할 계획이다. 다만 발령시점과 기간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위임키로 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고병원성 AI의 전국적인 확산차단을 위해 전국 가금 관련시설과 차량 등에 대한 일제소독에 축산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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